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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의 악당들 2 : 저주받은 야수
라곰
<세레나 발렌티노> 저/<석가원> 역
2018-12-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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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>“착한 디즈니는 잊어라
</br>악당들의 스핀오프가 시작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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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br>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,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.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.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『디즈니의 악당들』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.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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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br>저주를 받아 흉측한 야수가 된 왕자와 마음씨 고운 아름다운 아가씨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. 디즈니의 서른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[미녀와 야수](1991)에는 짐승처럼 온몸은 털로 뒤덮이고, 발톱은 누군가를 위협하는 흉기처럼 뾰족한, 깊은 산속에 위치한 성에서 홀로 살아가는 야수가 등장한다. 그런데 [미녀와 야수]는 어떻게 해야 야수의 저주가 풀리는지만 말하지, 그 어디에도 그가 어떤 이유로 저주에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. 『디즈니의 악당들 2. 저주받은 야수』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. 야수는 어쩌다 저주에 걸렸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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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br>저주에 걸리기 전까지만 해도 왕자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. 준수한 외모와 왕자라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간단히 여심을 사로잡았다.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할 필요도 없었던 건 당연했다. 그러던 그가 키르케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의 상처를 입힌다. 이 사건은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저주가 시작되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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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br>상대방의 조건이 아무리 나쁘더라도,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? 서로에 대한 조건이 완벽하게 맞으면 그만큼 사랑이 쉬울까? 이 끝나지 않을 사랑의 질문을 이 책 역시 던진다. 짐승으로 변해가는 야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『디즈니의 악당들 2. 저주받은 야수』. 야수의 내면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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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작법으로 유명한 만화 작가이자 소설가. 기존의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공포와 아름다움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. 신화와 마법사의 이야기를 결합해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『악몽과 동화 Nightmares & Fairy Tales』 시리즈는 애나벨이라는 인형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다루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. 동화를 기반으로 한 단편 영화와 연극 시나리오를 썼다. 『디즈니의 악당들』 시리즈는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쓴 소설이다. 디즈니 명작 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스핀오프를 완성했다. 다크한 캐릭터들이 내뿜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디즈니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.